알알이 안이 꽉찬
옥수수 한입 베어물면
톡하고 터지는 부드러운 식감이
생각나는데요
가격도 염가에 많이 사 먹을수 있고
먹기 좋게 조리하는 방법도 쉽고
간단합니다 ㅎㅎ
간식으로
맛있게 드실수 있도록
오늘은 옥수수 삶는법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작년에는 삶아서
알맹이만 쓱쓱 발라낸 뒤에
틈틈이 집어 먹었는데 그만한
맛이 또 없습니다 ㅋㅋ
아니면 따로 뒀다가
다른 요리에 재료로 더해서
먹어도 괜찮았거든요
본격적으로 초당옥수수 삶는법
들어가기 앞서
찰옥수수, 초당옥수수는
어떤 차이가 있는걸까요?
"찰"은 흔히 보는 흰 색 품종으로
슴슴하고 싱거운 맛이라 삶거나 찔 때
첨가물이 있어야 괜찮은 맛이 납니다.
"초당"은 이름처럼 달달한 맛이 있구요.
수확 시기는 보통 7월부터
늦게는 9월까지 있어서
아직까진 늦은 제철 음식이라 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주변 마트에서도
아직은 찾을수 있을거에요.
옛날엔 얼마 안될꺼 같은데
박스로 오는거 보고 꽤 많아
좀 놀랐었습니다 :D
요즘은 하우스 재배도 있으니
때를 가리지 않고 먹지만
그래도 싱싱한 철에 맞게 먹어야
맛있지 않나요~?
김이 모락모락
맛있게 먹는 초당옥수수 삶는법
시작합니다 :)
재료 준비
옥수수, 물(재료가 모두 잠길 정도), 소금, 설탕
5개에 물 1L 정도 쓰는것 같네요.
*당 섭취를 줄이면서 단맛만 내시려면
뉴슈가, 신화당 같은 제품을 쓰시는데
맛이 훨씬 강하니까 소량만 사용해야 합니다.
겉껍질은 모두 제거합니다.
대신 속껍질은 1~2장씩 남겨주세요.
아래에 붙은 수염은
식성에 따라 맛이 스미도록
같이 삶는 분도 있지만,
저는 보통 그냥 손질해서
떼는 편입니다 ㅎㅎ
옥수수 삶는법 에서
중요한건 조미료로
맛을 내는건데요.
전에 만들던건 숟가락 계량 기준
설탕과 소금이 2:1 비율이었습니다.
백종원님 방식으로 소금1:설탕3:뉴슈가3
배합도 맛이 괜찮더라구요 ㅎㅎ
옥수수 삶는 시간?
최소 30분 잡으시면 됩니다.
냄비를 강불로 끓이다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중불로 내리고
그때부터 30분 정도 삶으면 끝 :)
여기에 비슷하게 먹는
옥수수 찌는법 도 알아보겠습니다.
재료는 동일하되
용기만 찜기, 전기압력솥을 쓴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대신 찜기는 담글수 없으니까
잘 스미게 속까지 잘 뿌려줘야 해요.
옥수수 찌는법 시간은 대체로 20분에
더해서 뜸들이기 5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만약 냉동 옥수수로 만들어도
과정은 위와 동일하게 하면 됩니다.
시간도 3~40분으로 비슷하게
맞춰주세요 ㅎㅎ
옥수수 보관
시간이 지나면
금방 마르고, 당도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한번에 모두 삶은 뒤에
소분해서 냉동 보관이 좋아요!
옥수수 냉동 보관 전에,
남은게 식을수 있게 기다리고
밀폐 용기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됩니다.
옥수수 삶는법, 옥수수 찌는법
옥수수 보관 까지 어렵지 않죠?
가을이 끝나기 전에
한번 시도해 보세요
여름은 옥수수의 계절입니다
초여름엔 초당 옥수수가 달고 맛있고
7월부터 9월까지는 찰 옥수수가 쫀득하니 맛있습니다
제가 옥수수를 참 좋아합니다!
과자를 대신해 오후 간식으로 먹을
옥수수 20개 들이 한 박스를 구매했습니다
오늘은 찰옥수수 맛있게 삶는 법과
보관법 옥수수 칼로리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옥수수 삶는 법 보관 찰옥수수 칼로리
베리 레시피
재료 : 찰옥수수, 소금, 설탕, 신화당
한 박스 가득 차 있는 걸 보니 괜스레 든든해요
색색이 쫀득해 보이는 찰옥수수를
1차로 손질해 줘요
소금 5, 설탕 5, 신화당1/3
(밥숟가락 기준)
소금과 설탕이 녹을 정도의 물을 붓고
잘 섞어 줘요
옥수수 삶는 법 보관 찰옥수수 칼로리
옥수수 삶는 법 보관 찰옥수수 칼로리
찰옥수수가 잠길 만큼 물을 붓고
소금설탕물을 부어 줘요
옥수수 삶는 법 보관 찰옥수수 칼로리
췩췩 소리가 나면
약불로 낮추고 20분 동안 익혀주면 끝이죠
나 하나 애들도 하나씩!
찰옥수수 보관법
나머지는 봉지에 싸서 냉동실에 보관해요
냉장은 3일 냉동은 6개월!
찰옥수수의 보관 온도는 1~5도인데요
찰옥수수는 쪄서 냉동실에 두면
바로 쪘을 때 보다 훨씬 찰진 옥수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찰옥수수 칼로리
초당옥수수
여름 간식하면 떠오르는 옥수수!
하모니카 불 듯 잡고 뜯던 기억에
매년 6월이면 초당옥수수 삶는법으로 한솥삶아요.
요즘 박스째로 뭔가를 다량 사니
큰 애가 생활비 바닥나는 거 아니냐고 걱정을 해요
몇 달 전 고친 노트북을
또 고장 나게 한 장본인이
바로 너라는 걸 말하고 싶었지만
참자 참자
맛있는 옥수수 고르는 방법은
겉껍데기이 무르지 않고 푸르며
만져 보았을 때 단단해야 속도 알찹니다
수염이 마르지 않고 풍성하며
끝부분을 까 보았을 때
알이 끝까지 차있으면 좋은 품질
옥수수 가짓수가 몇 가지 되던데
쫀득거리는 찰옥수수, 단옥수수, 초당옥수수
부류별로 맛과 식감에 차이가 있습니다
단옥수수 당도가 8~10이라면
초당옥수수는 23~30 정도로
아주 달달합니다~
생으로 먹어도 단맛이 강해서
생식하는 분들이 샐러드로 먹어도 되는데
톡! 과즙이 터지면서
설컹거리고 덜 익은 느낌도 들게 됩니다
사탕수수의 향긋함도 느껴지고
묵직함보다는 가벼운 상쾌한 맛이라
찰옥수수 즐기는 어르신들은
초당옥수수 먹어보고 고개를 돌리는 분도 있데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식감
초당옥수수는 6~8월에 수확을 하는 거라
일 년 중 지금이 아니면 먹기 힘들다 하여
바로 쪄 먹을 거, 저장할 거 분리를 하였습니다
옥수수의 영양소가 배아에 몰려있어서
알을 하나씩 떼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베어 먹을 때에는 속까지 깊숙이 물어야
배아까지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초당옥수수는 수확 후
바로 먹어야 단맛도 강하고 신선하답니다
생으로 먹으니 꿀이 든 것처럼
달달하고 알이 톡톡 터지네요
옥수수에는 탄수화물, 비타민, 칼륨, 철분,
식이섬유가 많은 양 포함한데
100g 당 100~110cal라 칼로리는 낮은 편입니다
단위 칼로리가 낮다지만
많은 양 섭취하면 살쪄요~
코끼리가 풀을 복용하지만 덩치는 자이언트
체중감량, 변비 해소도 되고
옥수수수염을 끓여 마시면 이뇨작용이 된답니다
턱 선이 V라인~
다 같이 모여서 옥수수 손질을 하였습니다
겉껍데기 한 겹은 남겨둡니다
껍데기을 남겨두는 이유는
찔 때 옥수수 특유의 풍미를 더해주고
수분을 지속시켜서 촉촉하게 쪄지거든요
껍데기을 손질하다 보니
생기다 만 옥수수가 혹처럼 매달려 있어서
쌍둥이 옥수수라고 불렀습니다
애벌레가 파섭취한 옥수수가 있어서
잠시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애벌레 처리를 어찌하나 고민하다가
바깥에 나가 풀밭에 놓아주었는데
살고 죽는 건 운명
껍데기 한 겹은 남기라 했더니
홀라당 다량도 벗겼습니다
초당옥수수 삶는법
당도가 높은 초당옥수수는
수증기로 쪄야 단맛이 유지가 돼요
찜기에 15~20분 정도 쪄주거나
( 물이 끓어 증기가 나오는 순간부터 측정)
비닐에 넣어 전자레인지에 5분 돌리면
톡! 톡! 터지는 특유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찜기에서 20분 쪘답니다
익은 거랑 안 익은 거랑
색 차이가 느껴지네요
탱탱하고 단맛이 엄청난 건
사실 안 익힌 건데
생으로 먹다 보면 풀 내가 느껴집니다
찰옥수수에 비하면 가벼운 느낌
상쾌하게 터지는 알들을
순식간에 먹어치우게 되어서
혼자서 2개 이상은 먹게 돼요
옥수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당분이 전분으로 바뀌기 때문에
바로 먹을 게 아니라면
냉동 보관을 해요
오랜 시간 냉동실에서 보관할 경우
찰옥수수나 단옥수수는
삶아서 얼리는데
초당옥수수는 겉껍데기 한 겹을 남겨두고
그대로~ 냉동을 해요
수분이 날아가는 걸 방지하려면
밑동을 잘라서 하나씩 랩을 씌워도 좋습니다
진공포장이 가능하다면
한 번에 여러 개를 묶어도 되어요
냉동시킬 건 하나씩 랩 포장~
찌지 않은 상태예요
바로 냉동실에 넣으려다가
잠시 고민
일주일 내로 먹을 거면
굳이 냉동을 할 필요는 없거든요~
긴 시간 보관하려면 꼭! 냉동~
비축해 놓은초당옥수수 삶는법으로
버터를 두르고 익힌 후
파마산 치즈가루를 듬뿍 뿌려
마약 옥수수도 만들어 먹어야지~
간식거리가 점점 늘어갑니다
아~ 갑자기 생각나서 덧붙이자면
초당옥수수 자체가 달기 때문에
설탕, 소금을 첨가하지 않고
그대로 찌는 게 리얼하게 선호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