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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장아찌 무침만드는 법 오독아삭 해요

by tok212 2024. 6. 8.

매실 쪼개는 일이 너무 번거로워서

망설이게 되는 매실장아찌!

하지만 그 맛을 알기에 장아찌용 매실 앞에서 고민고민하다가 덥석 구입했다!

매실 5kg 가장 큰 사이즈로 구입했다.

때마침

매실청, 매실장아찌 무침만드는 법 

즐겨보는 요리 프로그램 알 00에서 방송하길래 참고해서 담았다!

역시,

선배님 말씀은 옳았다!

매실나무에서 바로 따왔나 봐~

어찌나 단단하던지

매실 꼭지 따는 것도 쉽지 않고ㅋ 매실 쪼개는 일도 쉽지 않더라!

덕분에

왼손은 칼로 살짝 베이고

오른손 검지는 물집이 잡힐락 말락한 상태에서 스톱!!

남편이 도와주고

다음날 조금 남은 매실 마무리해 귀한 매실장아찌 무침만드는 법  담기 완료했다!

매실 청이 아니기에

매실 꼭지까지 완벽하게 딸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과정은 거치기로 한다.

매실 6월에 딴 건

매실 씨앗에서 독소가 안 나온다니

과육 분리하고 나오는 매실 씨앗에는 과실주를 부어놓으려 한다.

쏙 빠지면 땡큐!

잘 안 빠지면 패스 ㅋㅋ

그렇게 다듬은 매실은 두 번 헹궈 ★★물기를 완벽하게 말려준다.

밑줄 쫙~

물기를 바싹 말린 매실은

6등분

또는 8등분으로 쪼갠다.

칼을 넣고 자르다 보니 저절로 그리된다!

매실이 크다 보니 8조각까지도 가능하다!

칼이 너무 잘 들어도 아니 된다. 적당히 잘 드는 칼 선택 중요!! ㅋ

손이 아파

이틀에 걸쳐 쪼갠 매실,

요것

계량해보니 3kg 하고도

500g이 나온다!

힘들어서 딱 3kg만 하려다가 매실장아찌 만들어 놓으면

얼마나 맛있을지 잘 알기에 파이팅 해서 모두 쪼갰다!

동생네 반 나눠주려니

양도 얼만 안 되는 것 같기도 해서 ㅋㅋㅋ

 

참으로 아름답도다!

매실과육 3.5kg이니

설탕도 3.5kg 준비한다!

매실장아찌 무침만드는 법  이것이 비법이더라~

그동안은 설탕 한꺼번에 모두 넣었는데 말이다.

★설탕을 반만 넣고 하루 동안 실온에서 숙성시킨 뒤

매실에서 나온 물을 덜어내고 나머지 설탕 반을 넣고 보관한다.

매실>설탕>매실>설탕

켜켜이 넣어도 되지만

이렇게 한꺼번에 넣어도 하루 지나면 매실이 모두 물에 잠겨있다!

하루 만에 이런 상태로 변한다.

매실을 쪼갰으니 즙이 빨리 나올 수밖에 없겠지!!

매실장아찌

소금에 절인 뒤 방망으로 툭 쳐서 쪼개면 편하다길래

그리했더니

정작 주인공인 매실장아찌는 모양도 별로고 탱탱 불어 별로더라!

오늘 무친 매실장아찌가 바로 그 매실장아찌닷!!!!@@

조금만 고생하면

이리도 아름다운 매실장아찌가 완성되는 것을~

설탕 붓고 하루 지난 매실은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니 적당한 밀폐용기로 옮겨 담는다.

매실이 자박하게 잠길 정도로

매실에서 우러난 물을 넣는다!!!!!

다음에는

매실물 좀 더 줄여서 넣어보려 한다. 용기가 넓어서 그런지 설탕 넣자마자 모두 녹는 현상이~

반 남겨둔 설탕을 넣는다!

두통으로 나눠 담았다!

한 통은 울 집,

한 통은 동생네,

실온에서 설탕을 녹여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한다.

 

매실씨에도 매실 과육이 제법 많이 붙어있어서

과실주를 부어놓았다!

6월 매실이니 매실씨 사용해도 괜찮지유??

반나절 실온에 놔두고

두 번 정도 섞어준 뒤 설탕 녹은 걸 확인 후에 김치냉장고에 보관했다!

3개월 지나야 아삭하고 맛있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맛있다!

바로 먹어야지 ㅎ

매실장아찌 무침

재작년엔가 담았던 매실장아찌는

너~~~무 맛있어서 바로 먹었고,

요건

5년 전인가 소금에 절여서 담은

탱탱 불어서 손이 안 갔던 매실장아찌인데 오늘 드디어 꺼내 무쳤다!

무쳐놓으니

맛이 나쁘진 않네!

매실장아찌 한 공기 되는 양!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반큰술, 참기름 1큰술, 깨 1큰술

양념을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역시,

매실은 맛있어!

매실장아찌와 양념의 조화로움이 침 고이는 맛이다!

콩 듬뿍 넣고 방금 한 따뜻한 밥 한 공기,

떠다가 매실장아찌 올려 한입 먹었다!

밥을 부른다!

난 몰라~

 

요만큼 남은 매실이

그리도 오랫동안 냉장고에서 보관 중이었다니!

요즘은

어지간히 맛있어서는 안된다!

진짜 맛있어야 손길이 가는 고급진 입맛

아삭한 매실장아찌 무침만드는 법 

새콤 달콤 밑반찬 매매실장아찌 무침만드는 법 
토방마님은 요즘 배에 탈이 나서 고생고생하고 있다고 해요.
토요일에 시댁에 내려가 누워만 있다 올라왔는데요.
그 와중에도 실한 매실에 눈길이 가 올해 울집만 먹을 수 있는 양을 따와서 
후다닥 매실장아찌를 담궜답니다.



매실장아찌 무침만드는 법 



매실 1.5kg, 설탕 700g, 굵은소금 2줌






토방이네 본가가 서산 성연면이랍니다.
이제는 농사 짓는 젊은 사람도 없는데 남편이 밭에 요나무 저나무를 심어 놓은 것이 
이제는 제법되는 거 같지요.
그 중 일종인 매실은 5그루나 되는데  요것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네요.
따는 것도 힘들고, 매실청이나 매실장아찌를 담궈 놓아도 한 해 복용하는 양이 한정이 되다 보니 
이제는 거의 방치수준  ㅎㅎ
하여튼 그래도 무럭무럭 자라는 것을 보면 신기합니다.





올해는 좀 늦은감이 있는 듯한데  
그래도 한 나무는 제법 사이즈가 크기에 
매실장아찌만 담궈야지하고 따온것이 








1.5kg이 되네요.

약도 치지 않은 거라 요 시기가 지나면 벌레들이 나무를 점령하거든요.



매실장아찌는 약간 큰 사이즈와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깨끗이 씻어주고, 먼저 굵은소금에 절여주었습니다.
1.5kg에 두줌의 소금을 넣고요.
4시간 정도 절여주었답니다.
소금에 절여야 씨를 뺄때 좀 수월합니다.
절이지 않고 그냥 씨를 분리해 담그기도 한답니다.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었고요.






칼로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어주었습니다.






나무절구를 준비를 했는데  

사용하지 않던 거라 살짝 곰팡이가 끼어 호일로 감싸주었습니다.






그리고 뽀족한 부분을 살짝 툭 쳐주면  

이렇게 4등분으로 쉽게 쪼개진답니다.








분리된 씨  는 버리면 되고요.







쪼갠 매실과육은   








설탕을 넣어주면 돼요.
씨를 제거하니 과육이 1kg이 되네요.
과육의 70% 흰설탕을 넣어주었습니다.
제 입맛에는 요 양이 적당하더라고요






설탕 80% 정도를 매실과육에 넣어 잘 버무려주고요.






소독한 밀폐용기에 담은 후  
나머지 20%의 설탕을 위에 얹어주면 끝!!
하루가 지난 매실장아찌인데  
어머나 설탕이 벌써   다 녹았습니다.
매실과육에 설탕을 버무려 넣으면 훨 설탕 녹는 속도가 빠르더라고요.






빠트린 매실이 몇개 있기에 씨와 분리해 넣었는데  
와우 컬러가 완전 다르죠!!
요것은 언제부터 먹을 수 있냐  궁금하시죠??
저는 거의 1달 정도 지난 후부터 고추장과 참기름, 통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 복용하는데요.
아삭한 맛이 정말 맛있으며,
고기 구워 먹을 때  에도 너무 잘 어울려요.








어머나 매실장아찌를 토방이네에서 정말 오랜만에 담궜네요.
예전에 무친건데요. 
매실장아찌랑 가지가지 장아찌랑 같이 무쳐도 너무 맛나답니다.
잘 숙성이 되면 다시한번 무침 소개해 드릴께요 
울 둘째딸이 작년에도 찾았던 건데  
올해는 드뎌   담궜어요 
실온에 보관해도 되는데 
저는 한 달정도 지난 후에 김치냉장고에 넣어둔답니다.
매실장아찌 담글 시기이니 울 잇님들도 담궈보세요